오늘(3일) 오전 인천 영흥도 부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부딪쳐 전복됐습니다.<br /><br />해경은 사고 해역에 크레인 바지선을 투입해 선체 인양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취재 기자가 선박을 타고 인양 작업 현장 가까이 접근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장 연결합니다. 김태민 기자!<br /><br />지금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 <br />지금 사고 현장 인근은 바람이 크게 불지 않고 파도도 잠잠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현재 크레인이 뒤집힌 선창1호 오늘 새벽 사고가 난 낚싯배를 인양하는 작업을 지금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방금 20분 전쯤에 인양 과정에서 낚싯배 앞부분을 지탱하던 줄이 끊어진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당초 해경은 17시 반, 오늘 오후 5시 반까지 인양을 마치고 내부 수색을 마칠 계획이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렇게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기면서 계획에는 조금 차질이 생길 수도 있을 전망입니다.<br /><br />해경은 오늘 24시간 동안 계속 수색을 벌일 방침입니다.<br /><br />현장에는 해경과 소방뿐 아니라 민간 어선도 구조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잠시 뒤 해가 지면 구조에 난항이 있을 것으로 보여 조금 조속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인천 영흥대교 남단 이곳 사고 현장은 큰 바람 없이 파도도 잠잠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크레인선이 뒤집힌 선창 위로 오늘 새벽에 사고가 난 낚싯배를 인양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20분 전쯤에 배의 앞부분을 지탱하던 줄이 끊어진 상황인데요.<br /><br />해경이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조금 차질이 있을 것으로도 전망됩니다.<br /><br />해경은 오늘 하루종일 24시간 동안 수색을 계속 벌일 방침입니다.<br /><br />현장에는 해경과 소방뿐 아니라 민간 어선도 구조를 같이 함께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잠시 뒤 해가 지면 구조에 난항이 있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서 빠른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사고 현장에서 YTN 김태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20316184971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